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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공적 마스크' 제도 폐지…"시장공급 체계로 전환"

등록 2020.07.07 15:21

12일부터 '공적 마스크' 제도 폐지…'시장공급 체계로 전환'

/ 연합뉴스

공적 마스크 제도가 오는 12일부터 폐지되고 시장공급체계로 전환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오늘(7일) 마스크 생산량이 증가해 수급이 안정됐다며 보건용 마스크의 공적 공급을 폐지하는 내용의 긴급수정조치를 마련해 오는 1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가 폐지되면 지금은 일주일에 1인당 10장까지만 살 수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약국과 마트, 편의점, 온라인 등 다양한 판매처에서 누구나 수량 제한 없이 살 수 있다.

식약처는 제도 종료에 앞서 내일부터 사흘 간 약국 등 현행 공적 마스크 판매처에서 신분 확인이나 수량 제한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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