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체

대낮에 귀가 여성 뒤쫓아 성추행…공동현관문 열린 10초만에 범행

등록 2020.07.07 15:42

부천 원미경찰서는 대낮에 빌라 공동출입문을 따라 들어가 여성을 성추행하고 달아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낮 12시쯤 부천의 한 빌라 1층 공동 현관문으로 들어가는 40대 여성 B씨를 따라 들어가 성추행했다.

A씨는 공동현관문이 10초 정도 열려 있는 틈을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뒤 달아났다.

경찰은 피해 여성의 신고를 접수하고 CCTV 영상을 분석해 빌라 인근을 배회하던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 구자형 기자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