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재정수지 적자·국가채무 급증

등록 2020.07.07 17:44

올해 5월까지 재정수지 적자가 역대 최대를 기록하는 나라재정상황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내놓은 '월간 재정동향'을 보면, 올 5월까지 수입에서 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61조 3000억 원 적자를 기록했고 실질적인 재정상황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도 77조 9000억 원을 기록해 나란히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

여기에 국가채무도 5월 말 기준 764조 2000억 원으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65조 3000억 원 증가했다.

이는 2차 추경을 통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지출이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또 올 5월까지 국세수입은 118조 20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1조 3000억 원이 줄어 사상 최대폭 감소를 기록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국세 수입·지출의 일시적 요인으로 재정적자가 다소 크게 증가했다"며, "연간 기준 수입·지출은 일시 요인 해소로 한도 내에서 관리 예정"이라고 밝혔다. / 송병철 기자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

채널구독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