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뉴스9

정의당 "임오경, 피해자보다 체육계 걱정"…與게시판도 비판글 잇따라

등록 2020.07.07 21:21

수정 2020.07.07 21:28

[앵커]
최 선수 동료에게 전화를 걸어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민주당 임오경 의원에 대해서도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권리당원 게시판에서까지 임 의원의 행동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고, 정의당은 "임 의원이 피해자 아픔보다 체육계가 받을 불신을 더 걱정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윤수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게시판입니다. 민주당 임오경 의원의 부적절한 통화 내용이 보도된 뒤 임 의원을 비판하는 글들이 올라왔습니다.

한 당원은, 임 의원이 가해자 편을 들고 있다며 "피해자에게 문제가 있다고 몰아가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다른 당원은 "자신의 본분은 잊은 채 스포츠계 권력과 뒷배를 봐주는 하수인으로 전락했다"며 "피해자 배려는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실력도 공감능력도 없는 양반들을 유명세로 공천시켰다"며 당의 공천과 이해찬 대표를 비판하는 글까지 올라왔습니다.

보수 언론의 공격이자 짜깁기라고 했던 임 의원 해명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TV조선이 공개한 녹취록 전문을 거론하며 "짜깁기가 아니며 체육계에 피해가 가지 않기를 바라는 의도만 부각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의당은 임 의원이 피해자의 아픔보다 가해자를 걱정하는 등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김종철
"진실을 명백히 밝히기 위해서라도 부적절한 통화 논란 등에 대해서는 사과하는 것이 맞습니다."

TV조선 윤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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