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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63명 추가…수도권·광주 집중

등록 2020.07.08 10:27

수정 2020.07.08 10:29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하루 사이 63명 추가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63명 늘어 총 1324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3∼5일(63명, 63명, 61명) 60명대를 기록하다가 6∼7일(48명, 44명)으로 다소 줄었다.

하지만 수도권과 대전, 광주 등을 중심으로 지역감염이 여전한 상황에서 해외유입이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다시 60명대로 올랐다.

신규 환자의 감염경로는 해외유입이 33명으로, 지역발생 30명보다 더 많았다. 4월 초 이후 3개월여 만에 최다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8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10명, 광주 8명, 충남 6명, 대전·전북·경남 각 2명씩, 인천·대구·전남·경북 각 1명씩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전날 추가 발생하지 않아 285명을 유지했다. 완치해 격리해제 된 확진자는 56명 추가돼 총 11970명이다. / 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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