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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환상 극장골…286일 만에 '골맛'

등록 2020.07.08 11:05

수정 2020.07.08 11:14

이강인, 환상 극장골…286일 만에 '골맛'

/ 발렌시아 트위터 캡처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의 이강인이 경기 막판 극적인 결승골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강인은 오늘(8일)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홈경기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43분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슛을 터트렸다.

수비수 2명이 앞에 있었지만 이강인의 강력한 슈팅은 골대 오른쪽 구석에 정확히 꽂혔다.

지난해 9월 헤타페를 상대로 리그 데뷔골을 기록한지 286일 만의 시즌 2호 골이다.

이강인의 '극장골'에 힘입어 발렌시아는 2-1 승리를 거두며 팀 순 위를 8위로 끌어올렸다. / 이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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