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7월 8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20.07.08 21:07

1. 윤석열 검찰총장이 추미애 장관의 최후 통첩에 자신은 수사 지휘에서 빠지는 독립적 수사본부 구성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추 장관은 오늘 밤 윤 총장의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2. 정세균 국무총리가 고위공직자들의 다주택 처분을 주문했습니다. 반강제적 처분 요구에 '정부의 정책 실패를 공무원에게 떠넘긴다'는 내부 반발도 나옵니다.

3. 청와대 노영민 실장이 '똘똘한 한 채'논란에 결국, 청주집 이어 "반포집도 이번 달에 처분하겠다"고 했습니다. 강남 2주택자인 김조원 수석은 침묵을 지켰습니다.

4. 해외 도피 중인 옵티머스자산운용 설립자 이혁진 전 대표와 여권 유력 인사들 간 친분이 두터웠던 것으로 보여지는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이 전 대표는 여성 폭행 전과가 다수 임에도 공천을 받는 등 정치 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취재됐습니다.

5. 고 최숙현 선수가 가해자들의 발뺌에 좌절하며 이른바 식고문에 해당하는, "빵 먹인 것도 부인하냐"고 경찰과의 통화에서 되물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6. 중대본이 정규 예배 외에 소모임이나 행사 등을 오는 10일부터 전면 금지했습니다. 위반시 3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됩니다.

7. 당권 도전을 선언한 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출연해 부동산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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