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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33도' 땡볕 더위…남부 다시 장맛비

등록 2020.07.08 21:49

수정 2020.07.08 22:18

폭염 특보가 영남에서 강원도까지 확대됐습니다.

내일도 한여름 더위가 이어지는데요, 서울의 경우 내일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이렇게 날이 더워지면서 마스크 쓰는 게 여간 답답한 게 아닌데요,

그래도 꼭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내일 그 밖의 지역은 청주와 대전이 32도, 전주는 31도를 보이겠고요, 오후에는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지역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한편 제주도에서는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이후에는 전남과 경상도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 오전 사이에 비가 한꺼번에 집중돼서 쏟아질 거로 보이고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대비를 잘하셔야겠습니다.

모레는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더위가 조금은 꺾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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