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현 : 깊이있는 시선으로 오늘을 바라보는 <뉴스퍼레이드> 문을 엽니다.

류주현 : 오늘의 뜨거운 이슈 살펴봅니다.

유정현 : 박원순 서울시장이 오늘 새벽 서울 북악산 숙정문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박 시장의 시신은 서울대병원에 안치됐습니다.

류주현 :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8일 전 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그러나 박 시장이 사망하면서 사건 수사는 종결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정현 : 부동산 민심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오늘 22번째 부동산 대책을 발표합니다. 종합부동산세 최고 세율이 현행 3.2%에서 최고 6%로 조정되는 강력한 세제대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류주현 :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오늘 담화를 통해 올해 북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비핵화 의사를 피력하면서 이에 상응하는 중대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유정현 : 추미애 법무장관이 입장문을 발표하기 앞서 초안이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 등 범여권 인사에게 유출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야당은 "제2의 국정농단" 이라며 특검이 수사할 사안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