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전체

졸전 펼친 토트넘, 본머스와 0-0 무승부…맨유는 4연승

등록 2020.07.10 10:12

수정 2020.07.10 10:14

졸전 펼친 토트넘, 본머스와 0-0 무승부…맨유는 4연승

/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본머스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오늘(10일) 본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며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치며 9위로 하락했다.

토트넘은 공 점유율에서 63.9%로 크게 앞섰으나 단 1개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는 등 답답한 모습을 보여줬다.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손흥민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투입 됐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데 실패했다. 이로써 손흥민의 골 침묵은 5경기로 늘어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4연승에 성공했다. 맨유는 오늘(10일) 애스턴 빌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리그 신기록도 세웠다.

맨유는 31라운드 셰필드전 3-0 승리, 32라운드 브라이턴전 3-0 승리, 33라운드 본머스전 5-2 승리에 이어 이날 애스턴 빌라전까지 3-0으로 이기면서 4경기 연속 3골차 이상 승리를 기록했다.

이는 1992년 프리미어리그가 시작된 이후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4경기 연속 3골차 이상 승리를 거둔 팀으로 이름을 남겼다. / 이다솜 기자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