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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규 4집, 상반기 美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

등록 2020.07.10 15:43

방탄소년단 정규 4집, 상반기 美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BTS)의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이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집계됐다.

닐슨뮤직이 10일 공개한 올해 상반기 미국 음악시장 리포트를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은 총 55만 2천 장 상당의 판매고를 올리며 '톱 10 앨범 - 토털 세일즈' 랭킹 1위에 올랐다.

'톱 10 앨범 - 토털 세일즈' 랭킹은 CD, LP, 카세트 등 실물 음반과 디지털 앨범 다운로드를 합산해 판매고를 집계한 것으로 맵 오브 더 솔 : 7' 앨범 총 판매고 가운데 CD가 96%를 차지했다고 빌보드는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실물 음반 판매량만 집계한 '톱 10 피지컬(실물) 앨범'에서도 52만 8천 장으로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50만 장 이상이 팔려 '하프 밀리언셀러'에 오른 앨범은 방탄소년단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이 유일하다.

음반 판매량과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를 모두 합산해 가장 인기 있는 앨범 순위를 선정한 '톱 10 앨범'에서는 9위를 기록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앨범을 가장 많이 판 가수다.

2월 발매한 '맵 오브 더 솔 : 7' 뿐만 아니라 이전 앨범 판매고까지 합치면 방탄소년단은 올 상반기 미국에서 75만 7천 장 상당을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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