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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발 확진자 중 폐렴 증상자 아직 없어…입국자 감시 강화"

등록 2020.07.10 16:01

방역당국이 카자흐스탄에서 원인불명 폐렴의 확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관련 입국자 감시를 강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10일 “카자흐스탄발 입국자 중 코로나19 확진자는 발견됐지만 아직 폐렴으로까지 진행된 환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최근 카자흐스탄에서는 코로나19의 유생 속에 원인 불명의 폐렴 환자까지 늘어, 지난달 1700여 건의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이 보고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 본부장은 “여러 경로를 통해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입국자를 대상으로 (원인불명 폐렴이) 발생하는지 감시와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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