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7월 10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20.07.10 21:06

1. 신고 7시간 만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북악산에서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모든 분에게 죄송하다"는 유언장을 남겼습니다.

2. 박 시장이 전직 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된 사건 수사도 종결됩니다. 일각에서.. 전직 비서 '신상 털기'가 벌어져 2차 피해 조짐도 입니다.

3. 종부세율을 최고 6%로 올리고 양도세를 70% 매기고, 취득세는 12%까지 높이는 부동산 대책이 나왔습니다. 집을 갖고 있기도, 팔기도, 사기도 힘들어졌다는 불만이 나옵니다.

4. 전남 고흥 종합병원에서 불이나 3명이 사망하고, 27명이 부상했습니다. 1층에서 시작된 불길이 7층까지 번졌는데, 건물 안에는 스프링클러가 한 대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5. 옵티머스 이혁진 전 대표가 성폭행 재판을 받던 중 해외로 도주할 당시 검찰과 국세청은 이미 횡령과 탈세 혐의를 포착하고 조사 중이었지만, 출국금지 조치도 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6. 추미애 장관이 '법무부 입장 가안 유출' 논란에 대해 "오해할 만한 점이 없다"며, "특정 의원과의 연관성 등 오보 지속시 상응 조치"를 취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7. 고 최숙현 선수 폭행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된 '팀닥터'가 체포됐습니다. 야당은 '최숙현법' 발의를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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