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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동해안 밤까지 강한 비…토요일 전국 30도 안팎 더위

등록 2020.07.10 21:49

수정 2020.07.10 22:00

오늘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야주 많은 비가 쏟아졌는데요, 특히 부산의 강수량은 그야말로 물폭탄 수준이었습니다.

하루 사이에 250mm가 넘게 왔는데요, 이렇게 도로와 차량이 물에 잠겨버리는 등 피해가 상당했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오늘 자정까지는 강한 비를 주의하셔야겠고요, 내일은 빗줄기가 확연히 약해지겠습니다.

강원도와 경북 동해안 지역은 오전까지, 충청 이남 내륙 지역은 오후 시간대에 비가 오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덥겠는데요, 서울이 31도, 청주 대전 30도, 대구는 29도가 되겠습니다.

일요일부터는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는데요, 제주와 충청 이남 지역을 시작으로 다음 주 초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이때는 오늘 내린 비보다 더 강하고 더 많은 지역에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대비를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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