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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바다에 '풍덩'…50대 남성 무사히 구조

등록 2020.07.12 15:01

수정 2020.07.12 15:04

술 취해 바다에 '풍덩'…50대 남성 무사히 구조

/ 부산해경 제공

오늘(12일) 오전 6시40분쯤 부산 서구 남항 앞바다에 50대 남성 A씨가 빠졌다.

인근을 지나던 행인이 A씨를 발견해 신고했고, 부산해경 남항파출소 소속 경찰관이 즉시 바다에 뛰어들어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관계자는 "구조 당시 A씨에게 술 냄새가 많이 났다고 한다"며 "취중에 발을 헛디뎌 바다로 떨어진 걸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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