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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서 사진 찍다 '미끌'…바다에 빠진 20대女 구사일생

등록 2020.07.12 15:02

오늘(12일) 오전 3시쯤 전북 완도의 한 항구에서 20대 여성 A씨가 바다에 빠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해경 조사결과, A씨는 항구에서 사진을 찍다가 미끄러운 바닥에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관계자는 "크게 다치지 않아 귀가 조치했다"고 말했다. / 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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