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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 농로에서 차량 화재로 1명 부상…"극단적 선택 추정"

등록 2020.07.12 15:07

수정 2020.07.12 15:15

경남 밀양 농로에서 차량 화재로 1명 부상…'극단적 선택 추정'

/ 경남소방본부 제공

오늘(12일) 오전 5시9분쯤 경남 밀양시의 한 농로에 서 있던 자동차에서 불이 났다. 인근을 지나던 다른 운전자가 신고했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차량 주변에서 화상을 입은 60대 남성을 발견했다.

이 남성은 팔과 얼굴에 2∼3도 정도의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 관계자는 이 남성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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