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뉴스7

김종인 "상식으로 판단하면 될것"…지도부 조문 안하기로

등록 2020.07.12 19:10

수정 2020.07.12 20:08

[앵커]
통합당의 분위기는 사뭇 다릅니다. 성추행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우려해 박 시장에 대한 추모를 자제하는 분위깁니다. 장례를 서울특별시장으로 치르지 말라는 국민청원에 52만명이 참여한 것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소식, 고서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래통합당은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등을 고려해 추모와 애도를 자제하고 있습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통합당 지도부는 당초 박 시장 빈소 조문을 검토했지만 보류했습니다. 

김종인
"갑작스런 죽음에 대해서는 인간으로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는 바예요. 그밖의 사항은 여러분들이 건전한 상식으로 판단하시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당 차원의 조화도 보내지 않았습니다.

하태경 의원은 페이스북에 "고인이 살아 온 삶에 대한 애도도 필요하다"면서도 "사망 원인을 조작하거나 죽음을 미화해선 안 된다"고 했습니다.

민주당에서 "전혀 다른 이야기도 나온다"고 한 말을 반박한 겁니다. 박 시장 사망으로 성추행 고소사건이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되는 것에 대한 대안도 주장했습니다.

이종배
"지금 아직 상중에 있고 해서, 그쪽으로 문제 검토하진 못했지만 그런 우려에 대해 대안이 필요하단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통합당은 20일 열리는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성추행 의혹을 검증하겠다는 입장입니다.

tv조선 고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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