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네트워크 매거진

[네트워크 초대석] 백군기 용인시장 "경제 자족도시 조성"

등록 2020.07.13 08:55

수정 2020.09.29 15:40

[앵커]
네트워크 초대석 순서입니다. 민선 7기 자치단체장 임기 4년 가운데 이제 2년이 지나면서 후반기에 접어들었습니다.

후반기 청사진으로 경제자족도시 조성을 제시한 백군기 용인 시장을 김승돈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Q. '코로나19' 용인시 대응은?

A. 저희들이 100명을 넘었는데요. 다행인 것은 집단감염에 대한 사례는 현재 없어요., 더 긴장하고 있는데요. 우리가 그동안에 직원들이 나름대로 개발을 해서 격리자 관리자 모니터링 시스템. 이것을 개발해서 전국에 좋은 사례가 되가지고 활용하고 있고 매주 제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1주일간 종합한 것을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브리핑을 하고 그것에 따른 의심사항인 있으면 질문하고 진행하고 있고요. 재난 기금을 포함해서 용인시가 독특하게 한 것은 전국 최초로 초,중,고등학교 돌봄 지원금을 10만원씩 지원했어요. 왜냐면 학생들이 집에서 밥을 먹으니까 현재는 무상급식을 했는데 가계가 엄청 지출이 많아지잖아요. 그것에 대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했고요. 그다음 특례보증하고 이자 2차 지원 그 금액을 확대했고요. 소상공인들이 엄청 힘들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보완을 하고 있습니다.

Q. 경제 자족도시 조성 구성 방안은? 

A. 결국 자족도시가 될려면 좋은 기업이 많이 들어와야 되겠죠. 거기에서 좋은 일자리가 많이 창출 돼야겠죠. 다행인 것은 sk하이닉스가 유치가 됐잖아요. 반도체에 대한 기흥에 기존 삼성이 유치해 있고 원삼에에 sk가 옴에 따라 세계적인 1, 2위 반도체회사가 우리 지역에 유치해 있습니다. 더 고무적인 것은 반도체 장비를 만드는 업체인데 램리서치라고 각 부품에 따라 약간 다르지만 대부분 1위에서 3위에 랭크된 위치한 회사가 용인에 들어와 있고요. 또 중고 반도체 생산 장비, 한국 국내 기업인데요. 세계 1위에요. 그 기업이 우리 지역에 들어옴으로써 실질적으로 반도체 분야에서는 실리콘 벨리에 버금가는 그런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Q. 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 플랫폼시티 조성 진행 상황은? 

A. 현재는 협의가 진행되고 있고 각 종 영향평가를 8월에 하게 되면 사업 승인이 나고 내년 초에 착공이 될 겁니다. 2024년도에 첫 가동이 될 것이고요. 플랫폼 시티는 서울에서 오시다 보면 판교에서부터 수원 ic 남쪽으로 오다 보면 우측이 전부 비어 있잖아요. 그것을 전부 산업, 주거, 유통, 관광, 교통 이런 것이 총 망라된 도시를 만드는데 그 도시가 완공되면 명실공히 서쪽에는 플랫폼 시티, 동쪽에는 반도체 클러스터 이것이 잘 형성됨에 따라서 좋은 기업들이 올 것으로 계획돼 있습니다. sk가 들어오면서 부품업체가 50개 들어오거든요. 그 외에도 산단이 24개가 있는데 이 산단에 노크를 많이 해요. 그래서 많은 기업들이 올 것이고요. 

Q. 난개발 방지를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 성과는? 

A. 사실 난개발 방지를 위한 특위를 제가 부임할 때 제가 맨 처음 결제 한 것이 특위를 결제했거든요. 그래서 1년 간 난개발에 대한 것을 분석하고 그것을 어떻게 치유할지 방안을 만들어서 난개발 백서를 만들었어요. 내용을 보면 경사도, 경사도가 구 단위로 다른데 처인구는 과거에 25까지 됐는데 20도 까지 낮췄어요. 수지, 기흥은 이미 개발이 많이 됐는데 19.5도였는데 17.5도로 낮추고 너무 무자비한 개발이 되지 않도록 보안을 했고요.

Q. ‘청년 김대건길’ 조성 배경은?

A. 김대건 신부가 최초로 한국인으로서는 서품을 받았잖아요. 그때 시대적 상황이 오셔서 용인의 양지에서 사목을 했는데요. 박해가 시작되는 거죠. 미사를 맘대로 못보고 숨어서 봤던 시절이거든요. ‘은이’ 숨을 은자에 마을 이자를 써서 숨어 있는 마을이다. 거기에서 종교 활동을 했어요. 그런데 박해가 심해져서 순교하셨고 은이 성지에서 미리내 성지에 묻혀계시는데 미리내 성지는 안성에 있죠. 거기 까지 가신 운구 길을 순례 길로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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