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9

WHO "신규 확진 23만명, 하루 최다"…"항체 석달만에 소멸"

등록 2020.07.13 21:31

수정 2020.07.13 21:42

[앵커]
코로나 확산세가 매섭고, 무섭습니다. 어제 하루 전 세계 신규 확진자가, 23만 명을 넘겨, 코로나 엔데믹, 즉, '코로나의 주기적 유행'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오는데, 코로나를 앓고나서 몸 속에 항체가 생겨도, 몇 달이 지나면 사라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우려를 더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완치되더라도 또 걸릴 수 있다는 얘기죠.

코로나 관련 소식은 먼저 박소영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리포트]
멕시코 거리입니다. 오가는 시민들 모두가 마스크를 썼습니다.

브라질 해변에선 요원들이, 마스크를 썼는지 감시하고 있습니다.

페르난다 드 소우자 / 시민
"팬데믹 상황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여기 있는 것은 잘못입니다. 하지만 나만 잡는 것 같아서 유감이에요."

어제 하루 전 세계 신규 확진자가 23만 명을 넘겼습니다.

아메리카 14만2000여 명, 아시아 4만8000여 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6만6000여 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영국의 한 채소농장에선 73명이 무더기 확진됐습니다.

카렌 라이트 / 헤리퍼드셔 공중보건담당자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테스트를 했습니다. 현장에서의 협동작업 때문입니다. 정말 중요한 문제죠."

일본도 하루 확진자가 400명을 넘겼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금주령과 야간통금을 다시 발동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영국 연구진이 "한번 걸렸던 환자가 또 걸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놨습니다.

항체가 석 달 정도만 효력을 보이고 급격히 줄어들어, 연구대상 90여 명 중 17% 정도만 남더라는 겁니다.

실제 이렇다면 백신이 나오더라도 그 효과가 3개월에 불과할 수도 있습니다.

TV조선 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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