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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여파' 경남 통영서 지름 800㎜ 대형 송수관 파열…3천여 세대 단수

등록 2020.07.14 11:34

오늘(14일) 새벽 4시14분쯤 경남 통영에서 폭우에 지반이 무너지면서 대형 상수도관이 파열돼 단수 사고가 났다.

통영시에 따르면 어제(13일) 내린 집중호우 여파로 무전동 통영-거제간 국도 14호선 일부 구간이 무너졌다.

이 여파로 땅 속에 매설된 지름 800mm짜리 대형 상수도 송수관이 파열됐고, 통영시내와 용남면 일대 3천여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통영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긴급 복구공사를 하고 있다. / 이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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