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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그라나다 2-1 제압…우승까지 1승 남았다

등록 2020.07.14 14:15

수정 2020.07.14 14:21

레알 마드리드, 그라나다 2-1 제압…우승까지 1승 남았다

/ 연합뉴스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우승에 단 1승을 남겨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14일(한국시간) 스페인 그라나다의 로스 카르메네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9-20시즌 라리가 36라운드 원정에서 카림 벤제마의 결승골에 힘입어 그라나다를 2-1로 제압했다.

이로써 승점83(25승8무3패)를 기록하며 2위 바르셀로나(승점79·24승7무5패)와의 승점차를 4점으로 벌렸다. 남은 2경기에서 1승만 더하면 3년 만에 자력 우승이 가능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0분 페를랑 멘디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6분 뒤에는 벤테마가 오른발 슛으로 추가골을 뽑았다.

후반 5분 1골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 박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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