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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도서정가제 개선안 추진 15일 공개토론회 개최

등록 2020.07.14 15:16

도서정가제 개선을 위한 공개토론회가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내일 오후 3시부터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 주(JU)동교동에서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도서정가제는 과다한 경쟁을 방지하고 공정한 환경 조성을 위해, 판매하는 모든 간행물에 정가를 표시하고 최대 15%까지만 할인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3년 마다 타당성을 검토해야 한다.

문체부와 진흥원은 오는 11월 검토 시한을 앞두고 민관협의체를 통해 이해당사자 간 도서정가제 개선을 논의해 왔다.

이번 공개토론회에서는 민관협의체 논의 경과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도서정가제 인식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한다.

내일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에 따라 참석 인원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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