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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조현우·조원희에게 배운다"… 프로축구연맹, '드림 어시스트' 출범

등록 2020.07.14 16:28

'이근호·조현우·조원희에게 배운다'… 프로축구연맹, '드림 어시스트' 출범

/ 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연맹이 현역 선수와 은퇴 선수가 참가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연맹은 14일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K리그 드림 어시스트' 출범식을 열었다.

전현직 K리그 선수들이 축구 선수를 꿈꾸는 다양한 어린이들과 1대1로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

멘토 프로그램은 올해 12월까지다. 프로연맹과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 등이 지원한다.

국가대표 출신인 조원희와 김형일, 김용대, 황진성 등 14명의 은퇴 선수와 이근호, 조현우(이상 울산 현대), 김문환(부산), 이승모(포항) 등이 참여한다.

여자 선수로는 이영주(현대제철)와 정다정(인천 미추홀구)이 이름을 올렸다.

이영표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는 화상 연결을 통해 "멘토들의 좋은 어시스트를 받아 꼭 골로 연결해 자신의 골(목표)를 이루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 박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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