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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제출 기한 하루 앞둔 박상학, 금명 간에 의견서 제출할 듯

등록 2020.07.14 18:13

의견제출 기한 하루 앞둔 박상학, 금명 간에 의견서 제출할 듯

/ 연합뉴스

통일부의 비영리법인 설립허가 취소 처분에 대한 의견 제출을 미뤄오던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금명 간에 의견서를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에 따르면 정부는 박상학 대표에게 법인 설립 허가 취소 처분에 대한 의견을 오는 15일까지 제출하라고 했다.

이는 지난달 29일 통일부가 실시한 청문에 박상학 대표가 참석하지 않았지만, 설립 취소에 앞서 추가 소명할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이다.

통일부에 따르면 박 대표는 청문 불참 이후 의견 표명 의사를 밝혔지만, 아직까지 별도의 정식 의견서를 제출하지 않은 상태다.

박상학 대표의 법률대리인인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 소속 이헌 변호사는 TV조선과의 통화에서 "오늘, 내일 중으로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박상학 대표가 그동안 의견서를 제출하지 않으려 했지만, 마음을 바꾼 것으로 알고 있다"며 "준비가 마무리되는 대로 기한 내인 내일 전까지 의견서를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학 대표의 동생으로 알려진 박정오 큰샘 대표는 지난달 청문에 참석해 별도의 의견서 제출이 필요 없다.

통일부는 박상학 대표의 의견서 제출 경과를 지켜보고 자유북한운동연합과 큰샘에 대해 이르면 이번 주 안으로 법인 설립허가 취소 처분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 박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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