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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공무원, '성폭력 피해' 암시 문자 남기고 숨진 채 발견

등록 2020.07.14 18:28

전북 임실군 소속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임실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5시 30분쯤 40대 여성 공무원 A씨가 자택 안방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사망 전 지인에게 과거 성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암시하는 내용의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문자 내용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며 A씨의 숨진 경위를 파악 중이다. / 박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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