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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의회도 내부 성추행 파문…여성의원이 의장 고소

등록 2020.07.15 10:30

부산지방경찰청은 어제(14일) 기장군의회 의장 A씨를 상대로 한 강제추행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기장군의회 B의원이 지난해부터 수차례에 걸쳐 A 의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B의원은 지난달 30일 기장경찰서를 찾아 고발장을 제출하려다 반려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이 확인되면 부산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에서 직접 수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하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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