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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업계, '디지털 뉴딜' 위해 2022년까지 5G 구축에 25.7조 투자

등록 2020.07.15 14:47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대표와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한 뒤 가진 회동으로 이 자리에서 최 장관과 통신 3사 대표는 5G 이동통신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디지털 뉴딜'의 핵심인 '데이터 댐'이 환경, 의료 등 다양한 서비스 창출로 이어지려면 데이터 송신이 가능한 5세대 이동통신 인프라 조기 구축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통신사들은 2022년까지 무선·유선 통신인프라 등에 최대 25.7조원 투자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2022년 상반기까지 85개시 행정동?주요 읍면 중심부를 중심으로 다중이용시설, 수도권 지하철, 주요 32개 구간, ITX 새마을호 철도역사 등에 5세대(5G) 이동통신 전국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 오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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