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7월 15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20.07.15 21:07

1. 서울시 젠더특보가 고소가 이뤄지기 전 박원순 전 시장에게 "뭐 실수하셨냐"고 물어 사전인지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고한석 비서실장이 박 전 시장이 공관을 떠나기 34분 전 만났던 모습이 CCTV에 남겨졌습니다, 3시간 여 뒤엔 박 전 시장과 마지막 통화를 했지만, 고소사실은 몰랐다는 입장입니다.

2.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박 전 시장 성추행 피해' 고소인에 사과했지만 "당차원 조사는 어렵다"며 서울시에 공을 넘겼습니다. 민주당과 서울시, 청와대는 모두 "피해 호소인"이라는 표현을 써 또다른 논란을 낳았습니다.

3. 정부가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서울 그린벨트를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강남 세곡동과 서초 내곡동 등이 거론됩니다.

4. 인천 서구에 이어 계양, 부평 지역 수돗물에서도 벌레 유충이 발견됐습니다.

5. 9살 아이를 여행용 가방에 가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의붓엄마가 숨진 아동의 동생도 학대한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6. 대전현충원에 안장되는 고 백선엽 장군의 운구차를 막고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대한민국의 영웅이 떠나는 길에 여당 지도부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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