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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에 새 제안 검토"…합의시 올가을 정상회담 가능성

등록 2020.07.17 07:36

수정 2020.07.17 07:44

[앵커]
폼페이오 장관이 북한의 진정한 진전을 강조하며 대화 재개를 촉구한 가운데 미국이 북한에 새 제안을 검토 중이라는 미 대북전문가의 진단이 나왔습니다. 합의가 이뤄진다면 미국 대선 전에 3차 정상회담도 가능할 것으로 봤습니다.

송지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전, 북한과 합의라는 돌파구를 원한다"

미 싱크탱크 국익연구소의 해리 카지아니스 국장은 월간 '아메리칸 컨저버티브'에 쓴 글에서, "트럼프 정부가 북한에 새로운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김정은 정권이 관심이 있을 제안을 하고 있는데, 협상이 타결된다면 올 가을 김 위원장이 이동 가능한 아시아의 한 수도에서, 3차 정상회담을 열어 합의문에 서명할 것이라는 희망이 있다는 겁니다.

카지아니스 국장은 백악관이 올 봄 북한과 장기회담 틀을 만들기 위해 중국과 러시아가 참여하는 다자 협상도 검토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하나 이상의 핵 시설 해체 후 핵실험 모라토리엄을 공식 선언하는 대가로 미국이 제재 완화 패키지를 주는 방식도 소개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트럼프의 재선 가능성이 의문인 점을 알고, 세부 내용을 다룰 비건 대표의 북측 카운터파트가 없는 점을 백악관 당국자들이 걱정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월 "문재인 대통령과 상대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한국 국민을 끔찍한 사람들이라고 표현했었다"는 메릴랜드 주지사의 폭로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TV조선 송지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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