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어제(16일) 밤 10시 30분쯤 경기 수원의 한 고등학교 인근 스쿨존에서 5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그랜저가 주차 차량 4대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학원 등·하원 차량에 타고 있던 중·고등학생 4명과 유리 파편에 맞은 보행자 등 11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었다.
A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차량 사고기록장치와 CCTV 분석을 통해 과속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 구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