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전체

타이거 우즈, 5개월 만의 PGA 복귀…1언더파 순항

등록 2020.07.17 10:32

타이거 우즈, 5개월 만의 PGA 복귀…1언더파 순항

/ 연합뉴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5개월 만의 PGA투어 복귀 첫 날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우즈는 오늘(17일)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열린 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를 기록했다.

순위는 공동 18위로 단독 선두 토니 피나우와는 5타 차다.

우즈는 이번 대회에서 PGA투어 역대 최다인 통산 83승에 도전한다.

통산 82승의 우즈는 이 대회에서만 5번이나 우승한 경험이 있다.

우즈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 세계 1위 로리 매킬로이는 2언더파를 치며 공동 8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 중에는 안병훈이 우즈와 나란히 공동 18위에 올라 가장 좋은 출발을 했다.

기대를 모았던 임성재는 6오버파로 부진해 공동 115위에 그쳤다. / 이다솜 기자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