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이임생(49)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
지난 2018년 12월 지휘봉을 잡았던 이 감독은 지난해 FA컵에서 우승을 거뒀지만, 정규리그에서는 8위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이번 시즌에도 2승 4무 5패로 8위를 달리고 있다.
이임생 감독이 물러난 자리는 주승진 수석코치가 대신한다. 감독대행 체제로 팀이 운영된다.
주 수석코치는 2010년 매탄중 코치를 시작으로 매탄고 감독과 수원 유스 총괄 디렉터를 역임했다. / 김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