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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미착용 시 감염 가능성 5배…틈 없이 밀착해 착용해야"

등록 2020.07.17 17:35

방역당국이 코로나19와 관련해 마스크 착용으로 추가감염이 예방됐다며 올바른 마스크 착용을 강조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경우 감염 가능성이 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혔다.

정 본부장은 수원의 한 교회에서 확진자가 예배에 참석했지만 다른 교인 9000여 명이 마스크를 써서 음성판정을 받은 사례를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또 승용차 안에서 확진자와 동승했는데도 마스크 착용으로 추가 감염을 막은 사례도 있다면서 2m 거리두기가 어려운 경우 실내와 실외에서 모두 마스크를 틈 없이 밀착해서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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