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7월 17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20.07.17 21:04

1. 수도권에서 '전세매물 제로' 단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서울 전세값은 55주 연속, 아파트값은 8주 연속 올랐습니다.

2. 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부동산 대책' TV토론을 마친 뒤, 마이크가 꺼지지 않은 상태에서 "그렇게 해도 부동산 가격이 안 떨어질 것"이라고 말해 논란입니다. 진 의원은 "정부 대책에 발목 잡으려는 이들에 대한 반박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3. 경찰이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휴대전화에 대해 신청한 통신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서울경찰청 차장을 팀장으로, 박 전 시장 의혹 전담수사팀을 격상시켰습니다.

4. 함께 생활하는 선배를 폭행하고, 몸에 끓는 물을 뿌리는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20대 남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5. 서울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산모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신생아 등 73명에 대한 전수조사가 벌어졌습니다.

6. 국가보훈처가 현충원 홈페이지 안장정보에 고 백선엽 장군을 '친일반민족행위자'라고 기재했습니다. 정부가 사실상 백 장군을 친일로 낙인 찍었다는 지적입니다.

7. 문재인 대통령이 주식 양도소득세를 개인투자자에게까지 확대하는 정부 방안에 대해 "개인투자자의 의욕을 꺾는 방식이 아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야당에선 '정부 부처 바보 만들고, 청와대만 생색냈다'고 비판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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