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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 관련 2차 감염 총 7건…지역전파로 이어지진 않아"

등록 2020.07.18 15:25

코로나19와 관련해 해외 입국자로부터 2차 감염이 발생한 사례는 모두 7건으로 지역사회 전파로는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7건 중 5건은 자가격리 미흡으로 인한 2차 감염으로 나타났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8일 충북 오송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자가격리 중 또는 입국 후에 이동할 때 차량이 지원됐을 경우 가족 등에게 전파된 사례"가 7건 확인됐다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차량지원 과정과 연관된 것이 2건 그리고 자가격리 중에 발견된 것이 5건"이라며 특히 자가격리와 관련해서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거나 심지어는 자가격리를 위반한 사례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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