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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산업 선도하는 '그린뉴딜 유망 기업' 100개 키운다

등록 2020.07.19 13:07

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미래 기후 변화와 환경 위기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그린뉴딜 유망 기업'을 선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선정 접수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연구관리시스템(ecoplus.keiti.re.kr)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서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받는다.

이후 평가를 거쳐 9월 중에 40개사를 선정, 이후 2022년까지 총 100개사를 선정해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그린뉴딜 유망 기업 선정은 그린뉴딜 3대 분야(①도시·공간·생활 인프라 녹색 전환, ②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 ③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가운데 하나인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되는 과제다.

올해 3차 추경으로 총 407억 원 규모의 예산이 반영됐으며, 선정된 기업에는 향후 3년 동안 기술 개발·사업화 자금으로 최대 30억 원이 지원된다. / 송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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