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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수도권 박물관·미술관·도서관 등 공공시설 문 연다

등록 2020.07.19 17:48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해지자 정부가 수도권 방역강화 조치를 완화하기로 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 방역강화조치 조정의 일환으로 20일부터 수도권의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등 공공시설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9일 이후 한달 보름여 만이다.

다만 좁은 공간에 다수 인원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전자출입명부 도입이 의무화된다.

다만, 이번 조정방안에 야구, 축구 등 프로스포츠의 관중 입장 허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정부는 전국적인 환자 발생 추이를 고려해 향후 검토할 예정이다. / 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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