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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전담클리닉 내년까지 1000곳 설치

등록 2020.07.19 18:23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호흡기·발열 환자의 진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내년까지 '호흡기전담클리닉' 1000곳을 설치해 운영한다.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코로나19와 증상 구분이 어려운 호흡기·발열 환자에 대한 1차 진료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지자체에서 보건소 등에 장소를 마련하면 지역 내 의사가 돌아가며 진료에 참여하는 '개방형 클리닉'과 시설·인력 등 요건을 갖춘 의료기관을 지정하는 '의료기관형 클리닉'으로 나뉜다.

정부는 3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호흡기전담클리닉 500개소 설치를 지원하는 예산을 확보, 내년까지 1000개소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지정되면 감염 예방 시설·장비 등의 보강 지원비로 1개소당 1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감염예방관리료도 2만630원을 신청할 수 있어 일반 의료기관보다 높은 수가를 적용받는다. 환자가 추가로 부담하는 비용은 없다.

또, 진료보조 업무 등을 담당하는 인력을 올해 4개월동안 한시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 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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