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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주택 담벼락서 고양이 사체 발견…경찰 수사 착수

등록 2020.07.20 10:28

부산 주택가에서 고양이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2시 40분쯤 주택가 담벼락에서 고양이 1마리가 줄에 목이 묶여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고양이 몸에서는 폭행 당한 흔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고양이가 평소 동네에서 새끼 5마리와 함께 다니는 길고양이로 추정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조사 중이다. / 하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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