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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20일부터 '코로나 블루' 노동자 상담프로그램 운영

등록 2020.07.20 10:32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지고 해고 위기에 내몰린 노동자들의 '마음 방역'을 위해 근로복지공단이 무료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근로복지공단은 오늘(20일)부터 '잘가 코로나, 안녕 내 마음'이란 주제로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전문가가 구성한 설문을 통해 자신의 마음 상태를 자가진단하고, 최대 7회까지 심리상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가진단은 근로복지넷(www.workdream.net)에서 별도 회원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할 수 있다.

상담지원은 상시 300인 미만 사업장 소속 노동자에 한해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상담 모두 가능하다. / 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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