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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 EPL 출신 바로우 영입…"공격력 강화"

등록 2020.07.20 15:09

수정 2020.07.20 15:11

프로축구 전북, EPL 출신 바로우 영입…'공격력 강화'

/ 전북현대 제공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출신 공격수 모 바로우를 영입했다.

전북은 오늘(20일) "프리미어리그에서 6시즌을 활약한 바로우를 영입해 측면 공격력을 강화했다"면서 "타고난 탄력과 스피드가 뛰어나 전북 측면의 속도와 공격력을 상승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

신장 176cm인 바로우는 빠른 발이 장점으로 지난 2014년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로 이적하며 빅리그에 입성했다. 2017년 잉글랜드 챔피언십 레딩FC로 팀을 옮긴 후에는 82경기에서 14골을 넣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등번호 37번을 배정받은 바로우는 "새로운 도전을 전북에서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올해도 전북이 챔피언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나의 장점을 모두 쏟아붓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지난달 30일 입국한 바로우는 2주 동안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지난 14일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했다. / 이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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