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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여중생 3명이 또래 여학생 집단 폭행…경찰, 수사 착수

등록 2020.07.20 15:14

제주에서 여중생들이 또래 여학생을 집단 폭행했다는 sns 게시글이 올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9일) 제주시내의 한 건물에서 여중생 3명이 다른 학생 1명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 18일 SNS에는 이 사건을 폭로하는 글과 폭행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여중생 3명이 무릎을 꿇은 학생을 때리는 장면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피해 학생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경위와 피해 현황 등을 조사 중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피해 학생 학교에 장학사를 보내 사실 관계를 확인중이다./ 오선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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