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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돌아온 좀비 '반도', 개봉 첫 주 180만 돌파

등록 2020.07.20 15:39

수정 2020.07.20 15:41

4년 만에 돌아온 좀비 '반도', 개봉 첫 주 180만 돌파

 

영화 '반도'가 주말 사이 100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불러모으며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오늘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반도'는 지난 주말 이틀 동안 95만9천72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80만4천53명으로 주중 200만 관객 돌파도 예상된다.

좀비 영화인 '반도'는 '부산행' 이후 4년 만에 돌아오는 속편으로 폐허가 된 도시에 남겨진 이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렸다.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강동원, 이정현 등이 출연한다.

국내를 넘어 아시아 국가에서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과 동시에 개봉한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도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고 개봉을 앞둔 베트남에서는 '기생충'의 사전 예매량을 뛰어넘고 전체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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