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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도서관·박물관·미술관 "20일부터 순차적 운영 재개"

등록 2020.07.20 16:59

수도권 소재 박물관과 미술관, 도서관 등 공공시설이 오늘(20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각 시설은 내부 준비를 거쳐 상황에 맞게 순차적으로 개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시설은 모레(22일)부터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다만, 좁은 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입장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설별로는 중앙박물관, 민속박물관, 역사박물관, 한글박물관과 과천, 서울, 덕수궁의 현대미술관 3곳, 중앙도서관, 장애인도서관 등 10개 기관이 수용인원의 최대 30% 범위 안에서 입장을 허용한다.

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 정동극장, 예술의전당 등 8곳은 수용 인원을 50%로 제한해 기획공연과 민간대관을 할 수 있다. / 황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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