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린벨트 해제를 두고 정부와 서울시, 여당과 정부 사이에 논란을 빚은지 닷새 만에 문재인 대통령이 "그린벨트는 계속 보존해야 한다"는 결론냈습니다. 앞서 청와대는 이미 그린벨트 해제로 이견 조율이 끝났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2.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부동산 문제 완화를 이유로 들며 "국회와 청와대 등을 세종시로 이전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3.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가 "박원순 시장 사망 전 성추행 피소 사실을 보고 받았다"고 해 후보자 신분에 걸맞지 않은 보고가 이뤄졌다는 지적입니다.

4. KBS가 '한동훈 검사장과 이 모 전 채널A 기자 간 공모 의혹' 보도에 대해 오보를 인정했습니다. 한 검사장은 "KBS가 해당 보도의 취재원을 밝힐 때까지 고소를 취하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5. '수돗물 유충' 공포가 인천, 경기에 이어 서울, 강원, 부산까지 번지자 정부가 전국 484개소 정수장에 긴급 점검을 벌입니다.

6. 코로나 발생 6개월인 오늘, 서울의 한 요양시설에서 확진자 9명이 쏟아지는 등 산발적 감염이 계속됐습니다.

7. 이재명 경기지사가 '민주당이 서울·부산시장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는 등 소실발언을 앞세워 대선 지지율에서 이낙연 전 총리를 맹추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