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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채널A 취재윤리 위반, 회사 개입시 조치…KBS 수신료 인상 동의"

등록 2020.07.20 21:12

[앵커]
이 문제는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도 집중적으로 거론됐습니다. 야당은 이번 KBS 오보 사태야말로 신 검언유착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공영방송의 신뢰 문제를 집중적으로 공격했습니다. 방통위원장 후보자는 이에 대해 말을 아끼면서도 KBS 수신료 인상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한다고 했습니다.

황정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이 모 전 채널A 기자의 취재윤리 위반 문제와 관련해 "회사 개입 여부가 밝혀지면 조치하겠다"고 했습니다.

한상혁 /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취재윤리 위반에 회사가 개입을 했는지 안 했는지에 대한 사실관계가 파악이 되면,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하겠다."

한 후보자는 지난달 5일 청와대 국민청원 답변을 통해 채널A 문제와 관련 "중대한 문제가 확인될 경우 재승인을 취소할 수 있다"고 한 바 있습니다.

다만 관련 의혹을 처음 보도한 MBC에 대해서도 같은 기준을 적용하겠다고 했습니다.

채널A 전 기자와 한동훈 검사장 간 공모 정황을 단정적으로 보도했다가 사과한 KBS에 대해선 먼저 자체조사 결과를 보겠다고 했습니다.

한상혁 /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KBS 자체 조사 결과를 보고 판단을 하겠습니다."

한 후보자는 공영방송 경영난 해소를 위해 전기료에 매달 2500원씩 부과되는 KBS 수신료 인상이 필요하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한상혁
"공영방송의 재원 구조를 근본적 다시 생각하는 상황에 왔다."

한 후보자는 또 중간광고 허용 등 지상파 지원책을 최우선 과제로 진행하겠다고 했습니다.

TV조선 황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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