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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家 삼남 채승석, 첫 재판서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인정

등록 2020.07.21 11:14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을 받고있는 채승석 전 애경개발 대표이사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채 전 대표는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정종건 판사) 심리로 열린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 공판에서 검찰 공소사실을 인정했다.

검찰은 채 전 대표가 강남의 한 병원에서 프로포폴을 불법적으로 투약한 뒤, 이 사실을 숨기기 위해 타인의 명의로 진료기록부를 작성하는 등 병원관계자와 공모했다고 보고 있다.

채 전 대표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범행을 자백하고 있다"고 했다. 재판부가 채 전 대표의 의견을 묻자 채 전 대표 역시 고개를 끄덕이며 "네"라고 답했다.

채 전 대표의 투약 사실을 숨긴 병원장 김 모 씨와 간호조무사 신 모 씨 역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채 전 대표의 다음 공판은 8월18일 오전 10시 40분에 열린다. /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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