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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박물관·경복궁 등 문화재청 관람시설 내일 재개관

등록 2020.07.21 11:31

문화재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휴관한 실내외 관람 시설을 내일부터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재개관하는 시설은 국립고궁박물관, 세종대왕유적관리소,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종묘, 고양 서오릉과 서삼릉, 양주 온릉, 화성 융·건릉, 파주 삼릉과 장릉, 김포 장릉, 서울 태·강릉과 정릉, 의릉, 선·정릉, 헌·인릉, 구리 동구릉, 남양주 광릉과 홍·유릉, 사릉이다.

실내 관람시설인 국립고궁박물관은 일일 최대관람인원을 1,000명으로 제한하여 운영하며, 2단계 이상으로 전환되면 운영을 다시 중지한다.

또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인터넷 사전 예약제와 QR 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합니다. 실외 관람시설인 궁궐과 왕릉은 일단 인원제한 없이 운영하되, 2단계 이상으로 전환되면 운영을 다시 중지할 예정입니다.

다만, 시설별로 동시 입장 인원은 제한된다. 또 22일부터 모든 시설에 대해 개인관람만 허용 △관람객 입장 시 마스크 착용과 발열 여부 점검 △한 방향으로 관람 등 방역 수칙과 관람객 감염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이 적용되며, 단체관람, 교육, 행사는 여전히 중단된다. 구체적인 정보는 각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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