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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대표팀, 내년 올림픽 일정 확정…45년 만에 메달 도전

등록 2020.07.21 15:17

수정 2020.07.21 15:36

여자배구 대표팀, 내년 올림픽 일정 확정…45년 만에 메달 도전

/ 연합뉴스

내년으로 미뤄진 도쿄올림픽에 나설 우리 여자배구대표팀의 일정이 확정됐다.

국제배구연맹(FIVB)은 21일(한국시간) 도쿄올림픽 배구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우리나라(세계 랭킹 9위)는 개최국 일본과 세르비아(3위), 브라질(4위), 도미니카(10), 케냐(23위)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첫 경기는 2021년 7월 25일 강호 브라질을 상대한다. 이틀 간격으로 27일 케냐, 29일 도미니카, 31일 일본, 2일 세르비아와 예선전을 치른다.

8강전은 8월 4일 개최되고, 6일 4강전, 8일 결승전이 차례로 열린다.

김연경(흥국생명)을 앞세운 우리 여자배구대표팀은 1976년 몬트리올 동메달 이후 45년 만에 첫 메달에 도전한다. / 박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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